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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거리두기는 “절차 준수”…진단키트는 “지원”

2021-04-1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세훈 시장의 차별화 정책에 정부는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“민생과 경제에 부담이 생기더라도 거리두기를 강화할 것이다” <br> <br>문재인 대통령,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, 민생을 강조한 오 시장과 다른 기조를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그래도 정면 충돌은 피했습니다. <br> <br>이현수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정부는 현재 수도권의 유흥시설 6종을 묶어 일괄적으로 영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서울시가 검토한 걸로 알려진 업종별 야간 영업 시간 완화와는 거리가 있습니다. <br> <br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자체와 정부의 사전 협의를 강조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독자 행보를 경계했습니다. <br> <br>[강도태 / 복건복지부 장관] <br>"각 지자체에서는 단계 조정 시 중수본 협의 등 정해진 절차를 지켜주시고, 인접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." <br> <br>특히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기면서 방역에 사활을 건 정부의 방향과 온도차도 보이는 상황. <br> <br>다만 정부는 서울시가 새로운 거리두기안을 제시해 중앙정부와 협의한다면 합리적인 절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도 지자체와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[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] <br>"새로 취임한 단체장들과 손발을 맞추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." <br> <br>또 서울시가 노래방 등 영업장에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해 선제 검사를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허가를 전제로 시범사업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또 그동안 검토수준에 머물렀던 자가진단키트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제품 개발도 지원하겠다고 처음으로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. <br>soo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정승호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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