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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력 질주해 혼자서 2골 넣고도 벌 받은 사연은?

2021-04-12 2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주말 프로축구에서는 혼자서 2골을 넣고도 감독에게 혼이 난 선수가 있습니다. <br> <br>무슨 세리머니를 했는지, 한주간 명장면 강병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성남의 뮬리치가 하프라인부터 전력질주해 멋지게 골을 넣습니다. <br> <br>유니폼까지 벗고 기쁨을 만끽하더니, 곧바로 경악합니다. <br> <br>동료들이 축하를 하지만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데요. <br> <br>경기 중 유니폼을 벗었기 때문에 일단 옐로카드, <br> <br>그리고 이보다 앞서 경고를 하나 받았던 뮬리치는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습니다. <br> <br>뮬리치의 퇴장에도 성남은 승리를 지켰는데요, <br> <br>십년감수한 김남일 감독은 장난스런 발차기로 처벌을 대신했습니다. <br> <br>미국 메이저리그, 타자의 힘찬 스윙. <br> <br>[현장음] <br>"쨍그랑" <br> <br>무언가 깨지는 소리에 모두 뒤를 쳐다보는데요. <br> <br>타자의 배트를 맞은 공이 카메라를 적중했네요. <br> <br>깨진 카메라 렌즈를 치우느라 경기는 한동안 중단됐습니다. <br><br>야구장에선 방망이도 조심해야겠습니다. <br> <br>나성범의 스윙, 공대신 방망이가 날아가는데요. <br> <br>자기팀 덕아웃으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잔뜩 몸을 웅크린 강진성, 10cm만 옆에 서 있었어도 방망이에 맞을 뻔했습니다. <br><br>마스터스 대회에선 로리 매킬로이의 세컨샷이 아버지를 맞혔습니다. <br> <br>캐디: 아버지 맞은 거야? <br>매킬로이: 그래 <br> <br>카타르에선 구자철의 뒤꿈치가 빛났습니다. <br> <br>방심할 수 없는 스포츠의 세계, 한주간 명장면은 이번주에도 계속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ben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:천종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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