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4선의 윤호중 의원과 3선의 박완주 의원 사이 양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'운동권 86그룹'으로 민주평화국민연대에서 활동한 박완주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 혁신에는 성역이 없어야 한다며, 후보 공천과 관련한 당헌 당규를 다시 개정하는 등 민주당의 가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친문 당권파로 분류되는 윤호중 의원은 총선 뒤 1년이 지난 지금 민주당의 문제를 철저히 평가하겠다며, 강력한 당·정·청 협력체계를 만들고 정책 역량을 높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출마가 점쳐졌던 안규백 의원은 오늘 오전 입장문을 내고 가장 낮은 곳에서 민주당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에서는 4·7 재보궐선거 참패 책임 소재와 범위, 쇄신 방향이 결과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, 차기 원내대표는 두 차례 토론을 거쳐 오는 16일 확정됩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121439389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