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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학폭 피해자 고소”에 반성문도 내린 이재영·이다영, 왜?

2021-04-13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학교폭력 피해자를 고소할 예정이라던 이재영-다영 자매가 이제는 예전에 썼던 자필 반성문도 원래 의도와 달랐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아직 여론은 싸늘합니다. <br> <br>염정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두 달 전 학교폭력 논란이 일파만파할 당시, 이재영과 이다영은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두 선수의 SNS 계정이 삭제돼 반성문까지 사라지면서 진정성 논란까지 일었습니다. <br> <br>그러자 이번엔 반성문의 작성 경위를 털어놓았습니다. <br> <br>피해자를 고소하겠다며 반격에 나선 데 이어 다시 한번 억울함을 호소한 겁니다. <br> <br>이재영·이다영 측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, "먼저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올리고, 이후 직접 만나 사과하면 용서하겠다는 게 피해자 측의 요구였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><br>"피해자의 주장엔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아 법적 대응도 고려했지만, 시즌 중이라 팀과 동료에게 피해가 갈까봐 반성문을 올렸다"는 겁니다. <br> <br>하지만 반성문을 올리자 피해자는 신상이 노출돼 무섭다며 연락과 만남을 거부한 뒤, 추가 폭로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사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피해자 고소 예정에는 변함이 없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체육시민연대는 '2차 가해'라며 성명서를 냈습니다. <br> <br>배구팬들의 반응도 싸늘한 상황이라 이런 강경대응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장명석 <br>영상편집: 이능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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