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의 한 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박형준 시장 취임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가 확진돼 박 시장을 비롯한 접촉자들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북 완주군에 있는 한 대학교입니다. <br /> <br />이 학교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들 사이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은 일단 오는 금요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고, 학생들에게 등교 자제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방역 당국은 도내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을 전수 검사해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영석 /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: 도내 6개 대학에 우즈벡 유학생이 등록돼 (이와 관련한) 검사가 진행됐습니다. 정확한 검사자 숫자는 확인하는 중입니다.] <br /> <br />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번진 부산에서는 거리 두기 단계를 올린 지 열흘이 더 지났지만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확진자 중 무증상자 비율도 40%를 넘어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기념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도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 시장은 신속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,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다시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 목사와 신도 등 1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가운데 괴산군 공무원도 포함돼 괴산군은 이 공무원이 근무하는 읍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[kimms070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132214354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