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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안타 맹타에 호수비까지…아빠 울린 이정후

2021-04-13 1 Dailymotion

3안타 맹타에 호수비까지…아빠 울린 이정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키움의 이정후 선수가 아버지 이종범 코치가 몸담은 LG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박경수의 만루포를 앞세운 kt는 두산을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라모스의 큼지막한 타구를 따라간 키움 중견수 이정후가 펜스에 몸을 던져 공을 잡아냅니다.<br /><br />마운드의 투수에게는 구세주 같은 호수비지만, 안타를 도둑맞은 타자는 허탈한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.<br /><br />타석에서도 이정후는 활약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1회 첫 타석부터 깔끔한 안타를 터트리더니, 7회와 8회에는 연달아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.<br /><br />이정후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3안타를 기록한 키움은 LG를 8대 2로 잡았습니다.<br /><br />키움 선발 스미스는 7이닝 2실점으로 한국 무대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.<br /><br /> "1회부터 팀이 3점을 따줘서 기분좋게 시작할수 있었습니다. 좋은 피칭을 해서 기분이 좋고, 불펜과 수비의 도움이 컸습니다."<br /><br />4회 투아웃에서 유한준과 조용호의 적시타를 묶어 3대 2로 역전에 성공한 kt.<br /><br />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박경수는 김민규를 상대로 쐐기 그랜드 슬램을 터트려 개인 통산 150홈런을 자축했습니다.<br /><br />두산은 9회말 8대 7까지 따라갔지만, 2사 2, 3루에서 김재환의 큼지막한 타구가 잡히고 말았습니다.<br /><br />원태인이 6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삼성은 한화를 4대 3으로 꺾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켜내며 KBO리그 최초의 300세이브 대기록까지 하나만을 남겨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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