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머크는 머크의 보드멤버인 카이 베크만 머크일렉트로닉스 최고경영자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화상으로 회의를 하고 도내 투자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베크만 대표는 머크의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는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한국 고객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, 고객의 성공을 위해 함께 성장하며 적시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개발과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베크만 대표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경기도에 2억 유로, 우리 돈 약 2,5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경기도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이재명 지사는 머크가 오래 전부터 상당한 투자를 해줘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이나 일자리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더 많은 투자로 머크와 지역경제의 발전이 동시에 이뤄지면 좋겠다고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 [ 이상범 기자 / boomsang@daum.net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