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개학 이후 학교 감염 천9백 명...실내체육시설 감염 잇따라 / YTN

2021-04-14 6 Dailymotion

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감염돼 학생들까지 십여 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전주 학교에서도 집단 감염이 일어나는 등 개학 이후 교내 확진자가 천9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 그곳 초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운동장은 텅 비어 있고, 종소리도 들리지 않아 적막한 분위기인데요. <br /> <br />학교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나면서 등교 수업이 중지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 학교 1학년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9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 교사는 확진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노래연습장을 방문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루는 정상 출근했고, 지난 6일 목에 이상을 느껴 조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교사가 확진된 뒤 학교 측은 교직원과 학생 등 천3백여 명을 전수검사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1, 2학년과 5학년 학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5학년 학생 2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뿐 아니라 대전 동구의 한 보습학원 강사가 의심증상을 느끼고도 출근해 고등학교 3곳과 학원 3곳에서 백 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고, <br /> <br />전북 전주 초등학교에서도 방과 후 강사에서 시작된 감염이 초등학교 4곳, 학원 1곳으로 퍼졌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 당국은 이렇게 교내 감염이 잇따르면서, 등교 개학 이후 학생과 교직원 천9백여 명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신규 확진자 가운데 중학생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%를 넘었고, <br /> <br />고등학생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25%에 가까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곳 초등학교 교사가 방문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도 어제 오후 2명이 추가돼 3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성남시는 5백 곳에 달하는 시내 노래연습장에 다음 달 2일까지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사람과 종사자에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도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다른 곳 집단감염 현황도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위주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서초구 실내체육시설은 지난달 26일 이용자 한 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411534608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