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S리테일 '납품업체 갑질'로 53억 과징금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형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한 부당반품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53억 9,700만원 부과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SSM 업계 기준 역대 최대 과징금이 부과된 건으로 공정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16년 부터 2년 가까이 128개 납품업자에게 구체적인 조건 약정 없이 113만여개, 56억원 상당의 상품을 반품했습니다.<br /><br />또 2016년부터 2년 넘게 한우납품업자들로 부터 매월 매입대급의 5%를 일률 공제해 38억 8,000만원 넘는 돈을 수취하는 등 법 위반 행위가 다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