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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은행의 가계대출 6.5조 원 또 증가...잔액 1009.5조 / YTN

2021-04-14 2 Dailymotion

코로나19 사태 이후 가계부채 증가가 계속 심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월 중에도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6조 원을 넘어 총 잔액이 1,009조 원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박병한 기자! <br /> <br />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이 처음으로 천조 원을 넘어섰는데요, 여기에 다시 6조 원 이상 늘었다고 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5천억 원 또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3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9조5천억 원으로 2월 말보다 약 6조5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739조 원으로 한 달 사이 5조7천억 원이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 잔액은 269조6천억 원으로 2월 말보다 8천억 원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담보대출 증가에 대해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늘어난 주택매매와 전세거래가 3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3월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가계대출 증가를 막기 위한 여러 정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좀 더 효율적인 대출 억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뿐 아니라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3월 중 9조1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 대출을 보면, 3월 말 기준 기업의 은행 대출 잔액은 1천조 원으로 2월보다 4조6천억 원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 관련 자금 수요 등으로 중소기업 대출이 개인사업자 대출 3조6천억 원을 포함해 한 달 새 7조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대기업의 경우 2월보다 은행 대출 잔액이 2조7천억 원이 오히려 줄었는데 이것은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 상환, 직접금융을 통한 재원 조달 확대 등의 영향이라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41414525351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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