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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기 靑 경호처 직원 소환…용산구청장도 수사

2021-04-14 0 Dailymotion

투기 靑 경호처 직원 소환…용산구청장도 수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청와대 경호처 직원을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관할 재개발구역 부동산을 사들여 투기 의혹이 일었던 성장현 용산구청장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찰이 3기 신도시 부지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경호처 과장 A씨를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LH에 근무하는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광명시 노온사동 토지 1,800여제곱미터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투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이후 A씨는 대기발령 조치됐고, 경찰은 지난 6일 청와대 경호처와 주거지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가 LH 현직 직원인 형으로부터 내부 정보를 제공받아 토지 매입을 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투기 의혹으로 시민단체가 고발한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성 구청장은 재임 중이던 2015년 관할 재개발구역인 한남뉴타운 구역 부동산을 사들여 투기에 연루된 상태입니다<br /><br />특수본 관계자는 "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서 참고인·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투기 수사선상에 오른 지자체장은 10명.<br /><br />지난 13일 광양시장 투기 건에 대해 압수수색한 경찰은 첩보 등을 통해 계속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국가수사본부는 3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개발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, 투기 의혹 첩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여…"<br /><br />경찰은 전국 개발지 토지 거래 분석과 차명거래 수사를 통해 공직자 등의 숨겨진 투기 행위를 계속 밝혀낸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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