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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 2.5단계로 상향?…“이번 주 상황 보고 검토”

2021-04-14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백신 수급은 늦어지는데, 코로나 확산 속도는 점점 빨라집니다. <br> <br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31명, 지난 1월 7일 이후 최대치입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본 뒤 거리두기 격상 여부도 검토하기로 했는데요. <br> <br>2.5단계로 올라가면, 식당은 다시 밤 9시까지,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집니다. <br> <br>전문가들은 4차 대유행, 하루 천 명 확진자라는 우울한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. <br> <br>첫 소식 김단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어제 코로나19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축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7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전날보다 2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><br>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는 625명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2.5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합니다. <br> <br>방역당국은 이번 주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현행 수도권 2단계, 비수도권 1.5단계인 거리두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. <br> <br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] <br>“금주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판단을 좀 해보고 거리두기 조정 부분이나 아니면 방역 조치,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된 방역수칙 부분, 강화 부분들을 같이 검토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”. <br><br>전문가들은 한 달 안에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고 3차때보다 더 큰 규모의 유행이 올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] <br>"3차 대유행과 똑같은 패턴으로 생각하면 훨씬 많겠죠. 3개월 가까이 거리두기 하면서 누적된 확진자들이 수도권, 비수도권에 있고 특히 변이바이러스까지 겹쳐 있고." <br><br>거리두기가 2.5단계로 높아지면 현재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한 카페는 아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해지고, 음식점도 저녁 9시 이후로는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. <br> <br>실내체육시설은 문을 닫아야 하고 학원, 독서실은 밤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4차 대유행을 막을 중요한 기로에 섰다며, 방역수칙 준수와 모임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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