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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일가, 최소 1조 원 ‘이건희 컬렉션’ 기증할 듯

2021-04-14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가치가 1조~2조에 이른다고 알려졌죠. <br> <br>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을 삼성일가가 기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어떤 작품들이 대중에 공개될지 조현선 기자와 미리 살펴보시죠. <br><br>[리포트]<br>'백자 청화매죽문 항아리' '금강전도' 등 국보급 미술품부터 마크 로스코의 '무제' 등 서양 미술품까지. <br> <br>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평생 수집한 소장품들입니다. <br> <br>삼성 일가가 1만 3천여 점에 이르는 소장품들을 기증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. <br> <br>살아 생전 문화예술의 후원자였던 고인의 뜻을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> <br>지난해 말부터 차녀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감정 의뢰 등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한 재계 관계자는 "이번달 상속세 납부를 앞두고 미술품 기증으로 가닥을 잡고, 관련 발표도 검토 중인 걸로 안다" 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삼성전자 측은 "유족들이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이고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기증처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<br>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"기증 규모에 대해 논의 중은 맞지만 확정된 건 없다." 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소장품 기증이 주목받는 이유는 상속세 때문입니다. <br> <br>주식과 미술품 등 22조 원대 유산에 대한 상속세는 13조 원이 넘습니다. <br> <br>이달 30일까지인 납부시한까지 공공단체에 미술품을 기증하면 상속세가 일부 줄어들게 돼, 삼성 일가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. <br> <br>chs0721@donga.com <br>영상편집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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