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1년 내내 감소했던 취업자 수가, 지난달 코로나19 확산이후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.<br /> 정부는 고용회복의 신호탄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지만, 속을 들여다보면 그렇게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. <br />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세종시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'어르신 공공근로' 서점입니다.<br /><br />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문을 닫았다가,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을 재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장창식 / 세종 보람동<br />- "규칙적으로 나와서 이렇게 생활하다 보니까 생활의 규칙성도 있어지고, 안정감도 있고 보람도 느끼고…."<br /><br /> 실제 지난달 공공일자리와 관련있는 사회복지서비스업과 공공행정 분야 등에서 취업자가 크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이병주 / 기자<br />- "이에 따라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1만 명 넘게 늘어, 코로나19발 고용충격이 시작된 이후 13개월 만에 증가했습니다."<br /><br /> 도·소매업과 숙박·음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