뒤늦게 찾아와 심술을 부린 꽃샘추위는 오늘 아침까지 이어집니다. 지금도 내륙 곳곳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대관령 0도, 충주는 1.9도까지 떨어졌고요. 서울은 7도로 어제보다 올랐지만, 여전히 전국적으로 예년수준을 밑돌며 공기가 무척 쌀쌀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낮에는 봄볕에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되겠고, 일교차가 크겠습니다. 오늘은 공기도 깨끗할 텐데요. 다만, 어제 몽골 남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내일은 서쪽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. 대기정보 꼼꼼히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침까지 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. 여기에 안개도 낀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낮 동안에는 가끔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.<br /><br />아침 기온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지만,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게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낮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