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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 오른 與 당대표 경선…홍영표·우원식·송영길 3파전

2021-04-15 1 Dailymotion

막 오른 與 당대표 경선…홍영표·우원식·송영길 3파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4·7 재보선 선거 이후 여야에서 동시에 새 지도부 구성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새판을 짜서 차기 대선을 준비하는 건데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여야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,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감한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은 오늘 오후 6시까지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예비등록을 마감합니다.<br /><br />당 쇄신을 이끌 후보군이 추려지는 건데요, 당대표 선거는 3파전 구도입니다.<br /><br />어제 4선 홍영표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고, 오늘 4선 우원식 의원, 5선 송영길 의원이 출마를 선언합니다.<br /><br />당권주자들은 오늘 앞서거니 뒤서거니 광주 5·18민주묘지를 찾을 예정이라 눈길을 끕니다.<br /><br />현재 민주당 쇄신론의 쟁점은 재보선 참패의 원인으로 꼽히는 '민심과 당심의 괴리' 그리고 부동산 문제입니다.<br /><br />당권주자들에게 던져지는 질문도 여기에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"당심과 민심이 다르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"이라며 "괴리됐다고 분리하는 것은 위험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'86그룹' 맏형 격인 송영길 의원은 오늘 오후 출마 선언을 앞두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"지나간 일인 조국 사태를 갖고 논쟁을 벌일 일이 아니다"라며 백신 확보와 부동산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근태계 우원식 의원은 민생을 앞세웠습니다.<br /><br />우 의원은 국회가 아닌 청계광장에서 조금 전 출마 선언을 했는데요.<br /><br />"이번 전당대회부터 친문, 비문 대회가 아니라 민생대회로 만들겠다"며 혁신과 단결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최고위원의 경우 쇄신 기치를 가장 먼저 든 초선의원들의 출마가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대표와 원내대표 경선 구도가 굳어진 상황에서 최고위원 5명을 뽑는 선거에 새로운 얼굴이 나서야만 당 쇄신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재선 강병원·서삼석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고 초선 김영배 의원도 출마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윤호중, 박완주 의원 양자대결인 원내대표는 내일 선출합니다.<br /><br />친문과 비주류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데요, 오늘 열린 마지막 토론회에서 2030 청년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윤호중 의원은 주거 국가책임제가 필요하다고 답했고, 박완주 의원은 2030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며 청년 최고위원 선출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에선 국민의당과 합당 후 지도부를 선출하냐, 아니면 지도부 먼저 선출하냐를 놓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 그렇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과 마찬가지로 차기 지도부 선출 과제를 안고 있는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경선과 전당대회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기약 없는 합당에 앞서 새 지도부부터 뽑자는 의견과 합당부터 서둘러야 한단 의견이 맞부딪혔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오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이 합당 문제를 마무리한 뒤 전당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많다고 밝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이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"다음 주말 정보면 합당과 관련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수 있을 것"이라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하태경 의원은 주호영 권한대행을 향해 공개적으로 거취 압박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하 의원은 "당대표에 도전할 거면 원내대표부터 즉각 사퇴하고, 만약 출마하지 않는다면 즉각 불출마 선언을 하시라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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