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정치권 뉴스입니다. <br> <br>먼저 청와대가 내일 개각을 단행합니다. <br> <br>내년 대선 출마를 준비중인 정세균 총리는 사의를 표명했고, 후임 총리로는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이 유력합니다. <br> <br>5,6명의 장관과 청와대 일부 참모도 교체하며 임기 말 국정 쇄신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어떤 사람들이 후임자로 거론되는지 장원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국무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합니다. <br> <br>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이번주 초 사의를 표명한 정세균 국무총리 후임에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,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,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, 유은혜 교육부총리 등이 거론됩니다.<br> <br>총리와 함께 5명 안팎의 장관도 교체가 점쳐지고 있습니다. <br><br>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성원 1차관의 이름이 거론됩니다. <br> <br>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,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는 전재수 민주당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는 김현권 전 의원 등이 각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시차를 두고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여권 고위관계자는 "총리가 즉시 물러나기 때문에 홍 부총리가 총리 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"며 "홍 부총리는 후임 총리 취임 후 교체될 수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청와대 참모 교체도 이번 주말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[장원재 기자] <br>사의를 표한 최재성 대통령 정무수석 후임으로는 이철희 전 의원이 내정됐고, 김외숙 인사수석도 교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원재입니다. <br> <br>peacechaos@donga.com <br> <br>영상 취재 : 조세권 <br>영상 편집 : 박형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