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, 태양절입니다만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행보나 군사적 움직임 없이 경축 분위기만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신포조선소에서 최근 위치를 옮겼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, SLBM 시험용 바지선이 원위치로 돌아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 잠수함 건조의 전초기지인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의 움직임을 또다시 포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기존 위치를 떠나 배 건조·수리시설, 부유식 드라이독 쪽으로 옮겨갔던 SLBM 시험용 바지선이 다시 원래 위치인 보안 수조로 돌아온 모습을 확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명확하진 않지만 바지선 중앙에 있는 미사일 발사관도 사라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SLBM 시험 발사가 임박했다거나 건조를 마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신형 잠수함의 진수식 정황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준락 / 합참 공보실장 : 우리 군은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,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현재까지 추가로 드릴 만한 활동들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은 북한은 이처럼 군사적 도발 움직임은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경축과 단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생략했던 각종 행사를 재개한 겁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집권 이후 거르지 않았던 중앙보고대회와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 소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북한의 태양절 연휴는 이틀인 만큼 내일 보도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 당국자도 북한이 올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행사를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면서, 김 위원장의 금수산 궁전 참배 여부는 좀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이번 태양절은 김일성 우상화와 내부 결속에만 주력하면서 김정은 위원장도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황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1523242859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