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공수처 검사 13명 임명...'절반'만 채우고 수사체제 전환 / YTN

2021-04-15 3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13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임기가 시작되는 내일(16일)부터 공수처도 본격적인 수사 체제로 전환되는데, 검사 정원 절반만 채운 채 수사에 시동을 걸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한 임명안에 이름을 올린 공수처 검사는 모두 13명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공수처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19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인원은 검증 과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검사는 처장과 차장을 제외하면 23명으로, 이 가운데 절반가량만 채운 채 수사 전환 체제로 전환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임 검사 13명 가운데 부장검사는 2명으로, 판사 출신 1명과 검사 출신 1명이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법연수원 29기인 최석규 부장검사는 판사를 지낸 뒤 형사 사건 변호사로 활동했고 연수원 동기인 김성문 부장검사는 17년 동안 검사로 근무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검사 11명 가운데 검사 출신과 여성은 각각 3명으로, 금융감독원과 국세청 출신도 발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임 공수처 검사들의 임기는 내일(16일)부터 시작으로, 오후엔 김진욱 처장 주재로 임명식이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 처장은 임명된 검사들과 함께 성역 없는 수사로 정의로운 나라를 구현하고 신뢰받는 인권 친화적 수사기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임명장 수여까지 마치면 지난 1월 공수처가 출범한 지 석 달 만에 첫 검사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는 셈이지만 공수처 앞에 놓인 길은 첩첩산중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과 줄다리기 중인 사건 이첩 기준 등도 서둘러 확정해야 하고 무엇보다 '황제 조사' 논란 등으로 실추된 신뢰와 공정성 회복이 시급합니다. <br /> <br />검사 교육 기간 등을 고려하면 공수처 1호 수사는 이르면 다음 달엔 가능할 전망으로, 공수처는 검사 충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52327182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