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] <br />4월 16일 금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652명이고 해외 유입 환자는 21명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위중증 환자는 111명으로 이번 격리 중인 환자의 1.4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실은 766병상 중 614병상이 여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등도와 경증 환자를 위한 병상도 1만 5000여 병상 중 9000여 병상의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두 분의 환자께서 돌아가셨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수도권에서는 442명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점, 주점, 직장, 각종 모임 그리고 실내체육시설 등 국민 여러분들께서 생활하시는 거의 모든 곳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은 어디든지 존재합니다. <br /> <br />서민 경제와 국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거리두기의 상향 조정을 하지 않고 현재의 확산세를 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만나는 사람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거나 미뤄주시고 밀폐된 실내보다는 환기가 잘 되는 야외에서 최대한 적은 인원으로 모이는 것이 더욱 안전한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 발열, 기침, 인후통, 근육통 등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사람이 많은 시설이나 모임, 직장을 방문하지 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노력과 국민 개개인의 노력이 함께할 때 현재 상황을 안정화시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유증상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, 출근 등으로 인해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한 달간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증상이 있었음에도 3일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가 55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환자 5000여 명 중 22.5%가 진단검사의 지연에 의해 추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정부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와 부산시는 4월 14일 0시부터, 서울시와 경기도는 4월 15일 0시부터 시행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4월 16일 현재 전국 9개 시도, 2개 기초 지자체 등 총 11개 지자체에서 유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발열과 인후통,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의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41611115651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