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무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법무부 청사가 전면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장관은 모든 직원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종원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로 법무부 청사가 모두 폐쇄되고 전 직원이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법무부 검찰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발열 증세를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는데, 오늘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해당 직원이 어제 의심 증상을 보이자 검찰국 사무실이 있는 청사 6층을 폐쇄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오전 확진 판정이 나오자, 한 시간 전쯤 법무부 청사 전체에 대한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정부 과천청사 1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장관은 청사에서 근무하던 전 직원에게 즉시 퇴청한 뒤 모두 진담 검사를 받으라고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 본인도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고 오늘 오전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모든 직원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교정시설을 제외하면, 법무부 내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초동 대처 실패로 교정시설 내 대규모 확진 경험이 있는 만큼,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검찰국 직원은 일단 가족에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법무부는 추가 확진 여부 등 방역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종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611493944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