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한국전쟁 당시에 쓰이던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중부경찰서는 어제(15일) 오후 3시쯤 인천시 화수동 공공임대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가 89mm 포탄 1발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작업자는 '땅에서 연기가 나서 보니 포탄이 있었다'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착기 작업 중에 '백린탄'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깨지면서 안에 있던 물질이 자연 발화해 연기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공사 현장을 통제한 뒤 군 폭발물 처리반에 포탄을 인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포탄은 한국 전쟁 당시 미군에서 많이 사용하던 종류로 파악됐습니다 <br /> <br />김경수 [kimgs8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61337434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