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얀마 군부가 어제(15일) 하루에만 시위 지도자와 연예인, 의사 등 36명을 잡아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군경은 어제 오전 10시쯤 의료계가 주도한 만달레이 시위 현장에서 최소 6명의 의료인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전 11시 반쯤 양곤에 있는 미얀마연대노조 사무실에 쳐들어가 노동 운동가를 끌고 간 데 이어 오후 양곤에서 유명 배우 진 윈과 유명 가수 포 포를 연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공무원들이 시민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도록 선동하고 민주진영의 임시정부를 지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권단체 정치범지원연합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현재까지 군경 탄압에 시민 726명이 목숨을 잃고 3천151명이 끌려갔는데 미얀마군은 756명에 대한 추가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162241001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