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확진 658명…사흘째 600명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 우려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5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만 3,4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5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가족·지인모임, 식당 등 대부분의 일상 공간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되는 데다 '숨은 감염'이 지역사회에 퍼져있다는 분석에 4차 유행 우려는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해외유입 28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630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213명, 경기 204명 등 수도권이 442명으로 전체 지역감염의 70％에 육박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도 경남에서 36명, 부산 33명, 경북 28명 등 곳곳에서 두 자릿수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지역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32명 늘었고,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,056명, 위중증 환자는 108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늘어 누적 1,794명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각종 방역지표의 위험신호를 경계하면서 주말 동안에도 기본 방역수칙을 충실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어제 하루 10만 2,0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추가로 받아 148만명 넘게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누적 6만 500여명입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4건이 추가된 누적 56건으로,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을 조사중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