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현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동훈 / 내과 전문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정부는 우리 의료체계의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전국적인 확산 추세가 이어지면서 우려가 역시나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,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이동훈 내과 전문의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 <br />[이동훈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사흘째 600명대,일주일 지역 발생 평균도 620명대인데 현재 추세 어떻게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이동훈] <br />지금 매일같이 7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. 이것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. 일단 오늘 날씨도 미세먼지도 많이 생기고 있고 황사도 있고 오다 보니까 꽃가루도 많이 날리더라고요. 그래서 원래 꽃가루 질환이 겨울철에 한번 유행을 하고 지금 4월 중순쯤에 두 번째 유행 주기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번 주부터 다음 주 정도까지가 보통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즌이거든요. 아마 이런 계절적 요인도 약간 작용한 것 같고요. 그다음에 지난주에 우리가 중요한 그러니까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선거가 있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선거 할 때 많은 국민들이 모이는 모습들이 국민들한테 전달됐거든요. 이런 것들이 직접적인지 간접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한테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을 약간 느끼게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아마 사회적 긴장감도 약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확진자는 계속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아마 이번 주와 다음 주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. 그래서 확진자 규모가 700명 가까이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집단감염이 발생될 수 있는데 다만 지금 저희가 백신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고령자분들, 특히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은 과거에 비해서 눈에 띄게 감소한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아마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금 위중증환자 증가도 약간 주춤한 상태거든요. <br /> <br />방역당국이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계절적 요인 등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현황을 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71459453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