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 사흘째 600명대…접종 후 사망 4건 추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 우려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5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만 3,4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5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28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630명으로 서울 213명 등 수도권이 전체 지역감염의 70％에 육박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도 경남에서 36명, 부산 33명 등 곳곳에서 두 자릿수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는 데다 '숨은 감염'이 지역사회에 퍼져있다는 분석에 4차 유행 우려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 유흥주점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76명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108명이고, 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어제 하루 10만 2,0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추가로 받아 148만명 넘게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누적 6만 500여명입니다.<br /><br />2분기 접종대상별 접종현황 기준으로 접종률은 16.7％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기저질환이 있었던 70대 요양시설 입소자 등 4건이 추가돼 방역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을 조사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