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신 접종 주사기서 섬유질로 보이는 ’이물’ 발견 <br />이물 신고만 20여 건…정부 "주사기 70만 개 긴급 수거" <br />특정 제조사 주사기서 ’이물’…AZ 백신 접종 50만 개 사용<br /><br /> <br />백신 접종에 쓰이는 주사기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아직 이물 문제로 이상 반응은 나타난 바는 없다며, 현장 백신 접종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주말 현장 백신 접종 상황부터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은 노원구 예방접종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 접종센터는 낮 1시에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모두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75세 이상 어르신 350만 명은 모두 화이자 백신을 2차례에 걸쳐 맞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노원구 역시 백신 물량은 모두 화이자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노원구에서 백신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은 모두 3만5천 명 가운데, 2만8천 명으로, 동의율은 80%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5천9백여 명, 21%가 접종을 마친 상황이고, 오늘은 190여 명이 이곳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백신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노원구가 확보한 1차, 2차 백신 물량은 접종 인원의 27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구청 측은 고령자를 우선 접종 순위로 올리며, 하루에 최대 6백 명씩 접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전 세계적으로 경고등이 켜진 백신 수급 논란과 관련해, 서울시는 상반기 화이자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라며, 수급 불안을 잠재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정부도 주사기 회수에 나섰는데, 이에 대해 현장 반응은 어땠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건 당국은 오늘 백신 접종에 쓰이는 주사기에서 섬유질로 보이는 이물이 일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물이 발견된 주사기는 투약 중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된 주사기 이른바 '최소잔여형' 주사기입니다. <br /> <br />이물 관련 신고만 20여 건이 들어왔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주사기를 긴급 점검하고 있다며, 총 70만 개를 수거 할 계획이고, 현재까지 63만 개를 수거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정 제조사가 만든 주사기에서 주로 이물이 발견됐는데요. <br /> <br />해당 제조사가 만든 주사기는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71556210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