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미국 인디애나주 페덱스 창고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는 19살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 현지 주민들은 사망자 8명 가운데 4명이 시크교도라며 증오 범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.<br />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엽총으로 8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인디애나주 페덱스 총격 사건.<br /><br /> 현지 언론은 총격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가 19살 남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크레이그 맥카트 / 인디애나 경찰 부서장<br />- "페덱스 관계자들은 용의자 브랜든 홀이 2020년 근무했던 전직 직원이라고 확인해 줬습니다."<br /> <br /> 경찰은 이 남성이 살던 집에서 컴퓨터와 전자기기를 확보해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현지 시크교 주민들은 총격 사망자 가운데 4명, 부상자 가운데 1명 이상이 시크교도라며 증오범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시크교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융합사상 종교로 인디애나에는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