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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신수 홈런에 이흥련 끝내기 안타…SSG 짜릿한 승리

2021-04-17 1 Dailymotion

추신수 홈런에 이흥련 끝내기 안타…SSG 짜릿한 승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와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추신수가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, 이흥련이 생애 첫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 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3대3으로 팽팽했던 연장 10회말 김성현의 내야 안타와 김강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SSG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.<br /><br />다음 타석에 들어선 이흥련은 생애 첫 끝내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흥련의 타구는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갈랐고, 2루 주자 김성현이 홈슬라이딩으로 4대 3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<br /><br />추신수는 1회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호포로 선취점을 뽑으며 승리를 도왔습니다.<br /><br />삼성과 롯데는 1회에만 약 50분을 쓰며 진기한 장면들을 연출했습니다.<br /><br />롯데 선발투수 프랑코가 1회 2명의 타자를 잡는 동안 61개의 공을 던지며 KBO리그 1이닝 최다 투구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삼성 김지찬은 1회에만 도루 3개를 성공해 역대 한 이닝 최다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.<br /><br /> "게임 전부터 나가면 일단 공격적으로 항상 뛰려고는 하고 있고요. 코치님께서도 나가면 계속 뛰려고 시도하라고 하셔서…"<br /><br />1회 8점을 쓸어 담은 삼성은 12대 0 대승을 거뒀고, 롯데는 7회부터 패색이 뚜렷해지자 KBO 최초로 야수 3명을 연달아 등판시켰습니다.<br /><br />키움의 신인 장재영은 최악의 날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3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던 장재영은 3대 1로 앞섰던 6회 등판했지만 제구가 불안했습니다.<br /><br />결국 박경수 상대 몸에 맞는 볼, 이어 장성우의 머리를 맞히는 '헤드샷'으로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내려갔습니다.<br /><br />키움은 kt에 5대 8 역전패를 당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추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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