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하루 672명 발생…국내 환자 누적 11만4천115명 <br />국내 발생 649명·해외유입 23명…나흘째 600명대 기록 <br />사망자 3명 늘어 누적 1천797명…위중증 6명 줄어 102명 <br />지역사회 ’숨은 전파자’ 늘고 있어 갈수록 통제 쉽지 않아<br /><br /> <br />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72명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주말효과' 없이 나흘째 6백 명대를 기록했는데요, <br /> <br />일상 속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서 환자 수가 급격하게 불어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김혜은 기자! <br /> <br />보통 주말이면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환자 수가 소폭 감소하는데, 오늘은 나흘째 600명대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72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649명, 해외유입 23명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 영향에도 불구하고 나흘째 600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02명, 경기 181명, 인천 1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백 명 넘게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 30명, 경남 67명, 전북 21명 등 전국 모든 시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3명 더 늘어서 누적 1,797명으로 증가했고,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서 102명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1주일 동안 확진자 추이를 보면 하루 평균 600명대를 하루 평균 600명대를 보이며 규모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은 3월 초까지만 해도 22%였지만, 최근 2주 동안에는 27%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사회에 '숨은 전파자'가 늘고 있는 만큼, 방역 당국의 관리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일상에서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소규모 감염이 41%로, 특정 집단에서의 집단 감염된 사례 26%보다 많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선제 검사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접종 현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2만9천여 명이 추가돼 누적 150여만 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1일간 전 국민의 약 2.91%가 1차 접종을 마친 겁니다. <br /> <br />어제 2차 접종자는 한 명도 없어서, 지금까지 누적 6만여 명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백신 접종으로 이상반응을 보인 사례는 78건으로,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1건 있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81002005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