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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원·놀이동산 가족 단위 나들이객 발길 계속...긴장감 고조 / YTN

2021-04-18 7 Dailymotion

휴일 화창한 봄 날씨에 놀이동산과 동물원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자 방역 당국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맑은 날씨에 아침부터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오전까지는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놀이동산에서 현장을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동물원으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이곳도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점심시간이 지나고 따뜻한 오후 시간대가 되자 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래간만에 풀린 날씨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함께 이곳에 놀러 온 가족 이용객 이야기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양호 /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: 오늘 오랜만에 날씨도 이렇게 맑고 집에만 있기도 답답하잖아요. 코로나19 때문에. 그래서 거리 두기 철저하게 하면서 아이랑 좀 좋은 시간 보내려고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이곳 어린이대공원의 전체 입장객도 지난 주말에는 하루 평균 4만 천명 가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더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편으로는 잇따르는 이용객 발길에 코로나19 방역 불안도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도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안심콜로 입장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감염 우려로 실내 관람과 조류 관련 시설은 모두 다 폐쇄하고 일부 시설만 개방했는데요. <br /> <br />동물사 앞에서는 이용객 간 밀집을 막기 위해 관람 위치를 표시하고 공간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닥에 1m 간격으로 떨어진 관람석을 표시해 관람객들이 분산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용객 간 혼잡을 막기 위해 출입구도 4곳을 개방하고, 동물사와 관람하는 산책로는 하루에 한 번 소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곳도 이용객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거리 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날씨가 풀리고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도 지난달 27일부터 '봄철 나들이 특별 방역 대책'을 마련해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4차 대유행에 기로에 놓은 만큼 무엇보다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한 시점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어쩔 수 없이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으로 거듭 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81353312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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