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672명…휴일에도 확산세 지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2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지역사회 내 소규모 접촉감염이 이어지면서 휴일에도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 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7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4,11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4명 늘어나 나흘 연속 600명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휴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 여파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4차 유행의 문턱을 넘어선 위기 상황이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9명, 해외유입이 23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202명, 경기 181명,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02명으로, 전체 지역감염의 62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경남 67명, 부산 30명, 경북 26명, 전북 21명, 강원과 충남에서 각 19명 등 전국 모든 시도에서 지역감염이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인천 계양구 방문판매 관련 누적 11명, 경기 의정부시 교회 18명, 고양시 어린이집과 고등학교 각 11명, 광명시 동호회와 교회에서 16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12명 늘어 누적 10만4,006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,312명, 위중증 환자는 102명,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,797명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신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은 2만9,000여명 늘어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,512,503명, 전체 인구의 2.91%입니다.<br /><br />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모두 60,585명입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모두 1만2,197건인데, 대부분은 근육통과 두통, 발열 등 경증 사례였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건을 포함해 누적 123건, 중증 의심 사례도 신규 1건을 비롯해 누적 32건입니다.<br /><br />사망 신고 사례는 누적 56건으로 당국은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