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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영길·우원식·홍영표 압축…쇄신 놓고 3색 레이스

2021-04-18 0 Dailymotion

송영길·우원식·홍영표 압축…쇄신 놓고 3색 레이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호중 원내대표를 선출한 더불어민주당이 당권 레이스에도 속도를 붙였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당대표 후보자 예비 경선을 열고 5선의 송영길, 4선에 우원식, 홍영표 3인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습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91년생 원외인사인 정한도 후보가 컷오프되고, 민주당은 본선에 진출할 당대표 후보자 3인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5선의 송영길, 4선의 우원식, 홍영표는 정견 발표를 통해 자신이 그리는 변화와 쇄신을 언급하며 3인 3색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송영길 후보는 "민심이 다시 돌아오도록 당의 체질을 바꾸고 흥행하는 대선 경선 환경을 만들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 민주당 변해야 합니다. 김대중, 노무현, 문재인 대통령께서 세운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."<br /><br />우원식 후보는 양극화, 코로나19, 부동산값 폭등, LH 사태 등을 언급하면서"다 아우르면 결국 한마디로 민생"이라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 "당의 중심과제를 국민의 삶에 맞추는 민생으로 혁신해야 합니다. 국민의 목소리가 잘 들리도록 현장성을 강화해 혁신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홍영표 후보는 "원칙 없는 변화는 분열과 패배의 길"이라며 개혁 대 민생, 친문 대 비문 가짜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개혁은 민주당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. 국민이 명령하신 개혁 중단없이 해내겠습니다. 검찰개혁 언론개혁 반드시 해내겠습니다."<br /><br />재보궐 참패 후 패인 분석과 우선순위 과제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에서, 당대표 후보들 역시 각기 다른 방법론으로 당심 공략에 나선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세 후보는 20일 지역순회 합동 연설회를 개최하고 중간중간 방송토론회로 당권 레이스에 본격 불을 붙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동시에 3선인 전혜숙 의원 등 7명이 등록한 최고위원 후보도 지역을 순회하며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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