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걱정과 백신 확보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함께 커지고 있는 가운데, 정부가 이달 안에 3백만 명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내일부터 돌봄종사자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있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은 더 큽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한겨울, 국민보다 앞서 4차 대유행을 경고하던 정부가 이제는 국민을 다독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차 유행에서 6백 명대 후반의 신규 환자가 나올 때와는 달리 지금은 상황이 안정적이란 겁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전략반장 : 의료체계의 여력은 더욱 커져 있습니다. 12월 11일 가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52개였습니다. 그러나 현재 가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611개이며, 당시의 10배가 넘는 여력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, 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이제 정부가 강조하고 나선 건 백신 접종의 속도, 이달에 3백만 명. <br /> <br />그리고 상반기에 천2백만 명의 백신 접종을 약속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국무총리 직무대행 : 최근에는 접종의 속도를 더해 이틀 전에는 처음으로 하루 10만 명이 넘는 분들이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.] <br /> <br />한편으론 목욕장과 어린이집 등 요즘 들어 신규 환자가 쏟아져 나오는 곳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합니다. <br /> <br />물론 이런 국민 고통 분담 호소가 4차 대유행의 위기 상황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[김윤 /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: 현재의 거리두기 체계가 감염 환경이 일부 바뀐 부분이 있고 또 이전에도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단계를 올린다고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없는 것도 문제이고.] <br /> <br />게다가 해외 입국자를 통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유입까지 확인되면서, K-방역의 전선은 이제 나라 안팎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820503636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