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최근 남양유업에서 자사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파문이 일었죠.<br /> 식약처가 세종시에 행정처분을 외뢰했는데, 세종시는 남양유업에 2개월 영업정지를 사전통보했습니다.<br /> 박은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남양유업이 자사의 발효유 '불가리스'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것이 2개월 영업정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세종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이같은 행정처분을 사전통보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세종시 관계자<br />- "절차법에 따라서 하려고 하니 의견이 있으면 의견을 제출하라고 사전 통지를 해주는 겁니다."<br /><br />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양유업이 학술 목적이 아닌 홍보 목적의 발표를 했다며, 세종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.<br /><br />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를 초래하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입니다. <br /><br /> 세종공장이 지목된 이유는 이번 연구를 진행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