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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된 이개호 수행비서, 유흥주점서 방역수칙 위반 논란

2021-04-19 2 Dailymotion

확진된 이개호 수행비서, 유흥주점서 방역수칙 위반 논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관련 감염이 전남과 인근 광주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개호 의원의 수행비서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셔 논란입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광주의 한 유흥주점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수행비서인 A씨는 지난 9일 이 유흥주점을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3시간가량 술을 마셨는데, 당시 한 방에 5명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위반한 채 유흥을 즐긴 겁니다.<br /><br />A씨 일행 5명 중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, 해당 주점에서 일하는 종업원 3명과 이들의 가족까지 연쇄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방역 당국에 "일행 3명이 먼저 있었고, 이후 다른 지인과 함께 방문했다"며 "종업원들은 내보냈다"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종업원들은 한 건물에 있는 주점 2곳을 오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유흥주점은 방문자 명단 작성 등도 소홀히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A씨 일행과 유흥주점 측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"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확인되고 있습니다. 이처럼 개인의 이기주의와 일탈행위로 공동체의 안전이 계속 위협받는다면…"<br /><br />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관련 확진자는 19일 오후 4시 현재 모두 41명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은 앞서 A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가 지난 15일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광주의 한 식당에서만 12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식당 확진자 중 초등학생이 포함돼 해당 학교 전교생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"일부 당직자의 이번 감염사태에 대해 사죄한다"며 "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책임소재를 가리고, 쇄신하는 계기로 삼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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