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2021 보아오포럼 개막식에서 아시아에서부터 코로나에 공동대응해야 한다며, 한국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영상으로 참여한 2021년 보아오포럼 개막식 메시지에서 어떤 나라도 혼자만의 힘으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위기 극복을 위한 아시아의 역할과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 방안으로 포용성이 강화된 다자주의 협력을 제안하고, 지난해 체결한 RCEP을 통해 역내 경제 협력 속도를 높이고 자유무역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해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'2021 P4G 정상회의'에 아시아 국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신기술과 혁신 거버넌스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 민간기구로, 2002년부터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글로벌 대변화'를 대주제로 한 올해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대면회의와 비대면회의를 혼합한 방식으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[ysn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01145206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