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회의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저임금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전원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첫 회의에서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최저 수준인 점을 강조하면서 저임금 노동자를 위한 일정 수준 이상의 최저임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경영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들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최저임금은 문재인 정부 임기에서 결정되는 마지막 최저임금으로, 노동부 장관은 오는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하며, 이의 제기 절차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위는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승훈 [sjoonyi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01735370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