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677명 확진…오늘 700명대 중반 예상 <br />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…"실내 2m 거리 둬도 감염"<br /><br /> <br />오늘 오전에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량 증가와 함께 전국 곳곳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677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477명보다 200명이나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이 445명, 비수도권이 232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오전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700명대 중반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4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선 겁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의 음식점과 주점,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이 는 게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집단감염 사례 중에 다중이용시설의 비중은 2월 중순 2주간 26%였으나, 4월 들어 2주간 50.4%로 증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실내에서는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도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박영준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: 환기가 불충분한 실내에서 감염자가 기침할 경우에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 안에 넓은 공간으로 확산하는 것을 이러한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최근에는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선제 검사에서 무증상자가 유증상자보다 많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실내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10333444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