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 하루 확진 40여 명…산발적 발생, 집단감염으로 확산 <br />울산시, 선별진료소 3곳 추가…감염자 찾기 선제 대응 <br />부산, 다음 달 21일까지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진단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자 자치단체들이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는 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고, 부산시는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무료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울산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40여 명에 육박할 정도로 확산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고, 북구 지인 모임 16명, 북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19명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산발적으로 발생해 집단 감염으로 확산한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울산시는 감염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직접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3개를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생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를 찾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유흥업소에서 시작된 지역 감염이 확산하는 부산도 선제 진단검사 방법을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 동안, 보건소뿐만 아니라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도록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검체채취 인력도 이들 의료기관에 지원하는데, 증상 유무 관계없이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부산광역시장 : 현재까지 2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기로 확정되었으며, 나머지 의료기관도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김해시는 학원과 관련한 확진이 잇따르자 학원과 교습소, 카페 천3백여 곳을 일주일 동안 휴원하도록 행정명령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주시도 유흥시설 운영자와 종사자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행정 명령을 하는 등 감염 차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212050500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