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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은혜, 오세훈 ‘자가키트’ 거절…‘학교 순회 검사’ 실시

2021-04-21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교육당국의 코로나 대응도 도마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등교 개학을 실시한 후 한달 반 만에 전국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2000명을 넘었습니다. <br> <br>결국 서울지역의 학교를 돌며 선제적 검사를 하기로 했는데,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한 자가진단 키트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이민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신학기 개학 이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서며 등교 수업을 위협하는 상황. <br> <br>교육부가 다음 달부터 서울 초등학교와 중고교를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 방식의 PCR 검사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동일한 검사방식입니다. <br> <br>간호사와 임상병리사로 꾸려진 이동형 검체팀이 학교를 돌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검사해 무증상 감염자를 가려내는 방식입니다. <br> <br>성과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반면 오세훈 시장이 도입을 주장한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[유은혜 / 교육부 장관] <br>"아직 식약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은 자가검사키트가 없지 않습니까?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." <br><br>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. <br><br>서울시는 교육청 등과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] <br>"(자가진단키트를) 정부에서 허가하고, 사용방안 관련해서 질병청의 검토 의견이 나오면 한 번 더 협의해 나갈 예정이고요." <br><br>코로나19 4차 재유행 조짐이 일자 방역당국은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놓고 검토에 들어간 상황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. <br> <br>2minjun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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