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김재섭 비상대책위원은 재보궐 선거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이 다시 언급되자, 이러니 학습능력이 떨어진다고 비판을 듣는 것이라고 쓴소리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김 비대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전직 대통령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 지 고작 5개월이 지났을 뿐이라며,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되새겨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회초리를 세게 맞는 것을 보고서도 떠오르는 것이 없는지 진지하게 묻고 싶다며, 어떤 국민도 국민의힘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,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주장했고, 이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당의 전체 의견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12216104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