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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전 전문가들 "코로나19, 혈전 유발 많은 질환" / YTN

2021-04-21 8 Dailymotion

"코로나19 입원환자 중 혈전 발생 위험 5∼6명 중 1명" <br />감염 환자 뇌졸중 늘고 여러 장기 치명적 혈전 보고 잇따라 <br />"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예방하면 혈전 위험 낮출 수 있어" <br />"접종 후 희귀 혈전증, 코로나19에 의한 혈전보다 드물어"<br /><br /> <br />일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증 사례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자체가 혈전을 많이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걸 말합니다. <br /> <br />발생 부위에 따라 응급상황도 일으킵니다. <br /> <br />혈관 손상이나 염증, 느려진 혈류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데 수술과 사고, 암, 장시간 비행기나 자동차 탑승 등이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들 요소보다 코로나19 자체가 혈전을 많이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 파인스타인 의학연구소의 알렉스 스피로풀로스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25년간 혈전 전문가로 일해왔지만, 코로나19 만큼 혈전을 많이 일으키는 질환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입원할 가능성은 100명 중 1명꼴, 이들 입원환자에게 혈전이 생길 위험은 5∼6명 중 1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 크라우더 캐나다 맥매스터 의대 교수도 자동차 여행 등 일반적인 요인보다 코로나19 감염 후 혈전이 생길 위험이 더 높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외에도 미국의 혈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자체가 혈전 유발 확률을 심각하게 높이는 질환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발생 후 감염 환자의 뇌졸중 발생이 늘고 폐뿐 아니라 심장, 간 등 여러 장기에도 치명적인 혈전 증상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역으로 생각하면 백신을 접종해 코로나19를 예방할 경우 혈전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혈전은 매년 10만여 명이 숨지는 흔한 질환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혈전 발생 가능성이 이런 일반적인 위험 요소들보다 높다며 코로나19 질환에 의한 혈전증보다 훨씬 더 드문, 접종 후 희귀 혈전증 우려로 접종을 꺼리는 건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또 백신과 희귀 혈전 간 관련성이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혈전보다 백신 불신의 결과가 더 치명적일 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2200115237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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