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35명 신규 확진…105일 만에 가장 많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735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틀째 700명대로 3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 첫째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인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 하루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3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1만6,661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명 늘어 이틀째 7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이틀 연속 700명대 확진자는 3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 첫째주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은 겁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20명을 뺀 715명은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입니다.<br /><br />서울 229명, 경기 217명, 인천 11명 등 수도권만 457명입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경남 58명, 부산 35명, 울산 32명, 대구 24명, 강원과 경북에서 각 23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의 추적이 어려운 각종 소모임 등 개인간 접촉을 통한 감염이 속출해 당분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4차 유행의 본격화 우려가 연일 커지자 당국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82명 늘어 누적 10만6,45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,394명, 위중증 환자는 125명,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,808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13만1,228명 늘어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90만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자정 기준 199건 늘어 총 1만2,732건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중증 이상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3건 늘어 누적 131건이 됐고 사망 신고도 새로 1건이 들어와 모두 52건이 보고됐는데요.<br /><br />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