벨기에대사 "부인 대신 사과…경찰조사 받게 하겠다"<br /><br />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상점 여직원의 뺨을 때린 폭행 사건과 관련해 대사가 부인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부인이 경찰 조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주한벨기에대사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보도자료에서 피터 레스쿠이에 대사는 부인과 관련된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벨기에대사관은 대사 부인이 지난주부터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어 당장은 경찰 조사에 임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레스쿠이에 대사는 부인이 가능한 한 빨리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