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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무허가 유흥주점, 한정식 간판 달고 술판

2021-04-22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다시 코로나와 백신 관련 속보입니다. <br> <br>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지난 1월 이후 최대치입니다. <br> <br>서울 강남의 간판 없는 유흥주점에서 80여 명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무더기 입건됐는데, <br> <br>현장 모습 장하얀 기자가 보여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"무리별로 앉아주세요. 무리 별로. 신분증 제시해주세요." <br><br>불이 꺼져 깜깜한 공간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. <br> <br>대부분 마스크도 쓰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어젯밤 11시 45분쯤 서울 강남의 지하 유흥업소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을 마시던 사람들이 적발된 겁니다. <br> <br>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해 비상계단에 숨어있다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일부는 비상구와 화장실, 옥상으로 도망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술을 먹던 장소에는 안주와 술병이 널려 있습니다. <br> <br>적발된 유흥주점은 지하 1층 270평 규모로 간판이 따로 붙어있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지하 2층에 있는 한정식집 간판만 외부로 노출돼 있는데, <br> <br>유흥주점은 한정식집인 것처럼 신고하고는 무허가 영업을 해온겁니다. <br> <br>그동안은 주차장 쪽으로 별도 출입문을 만들어 단속을 피해왔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주와 종업원, 손님 등 83 명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. <br> <br>서울 유흥시설은 지난 12일부터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만큼 <br> <br>이 기간에 영업을 한 업주는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 <br>jwhite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이혜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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