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유쾌하게 도전장을 내민 국가대표 선수들을 차례로 만나보는 순서입니다.<br /> 오늘은 농구 3X3 종목으로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이승준 김소니아 부부를 전남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프로농구 동부 등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 시절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승준.<br /><br /> 지난 시즌 기량발전상을 타고 FA 대박을 터뜨린 우리은행의 김소니아.<br /><br /> 16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이승준과 김소니아는 농구 3X3 종목에서 대한민국과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 무대에 함께 서는 게 목표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승준 / 농구 3X3 국가대표<br />- "한번 나가면 좋겠어요. 진짜 꿈이에요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소니아 / 농구 3X3 국가대표<br />- "오빠랑 같이 가면 진짜 꿈 같을 거 같아요."<br /><br />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올림픽 티켓을 따낸 김소니아와는 달리 이승준에게는 만만치 않은 도전과제가 기다리고 있습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