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남미 3개국을 방문 중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코스타리카에서 한·중미 8개국 외교차관회의를 열고, 오염물질의 해양 방출에 대한 깊은 우려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명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, 해양 생태계에 위험을 끼치는 행위에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는 전 세계 해양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온다며 국제사회가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성명은 우리 주도로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한 첫 고위급 다자회의 결과물로, 비 아시아권 국가들이 한목소리를 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31053314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