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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찬 재사용 식당 무더기 적발..."장사가 안돼서" / YTN

2021-04-23 3 Dailymotion

최근 부산에서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던 식당들이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공개돼 논란이 일었는데요. <br /> <br />부산시가 단속을 진행해보니 이런 식당이 한두 곳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에 있는 한 식당 주방입니다. <br /> <br />손님이 남긴 반찬을 재사용하다가 단속에 나선 특별사법경찰관들에게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[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 : 깍두기도 금방 여기에 다 부은 거야. 여기 고추 있네. 내가 먹던 것 여기 있네. 내가 먹던 것.] <br /> <br />손님상에 올랐다가 남은 반찬을 반찬 통에 다시 넣거나, 따로 모았다가 재사용하는 식당들. <br /> <br />업주는 장사가 안돼서 그랬다는 핑계를 댑니다. <br /> <br />[반찬 재사용 업주 :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안되고 그래서…. 사실 이렇게 한 지는 얼마 안 됐거든요.] <br /> <br />단속에 적발된 또 다른 식당. <br /> <br />반찬이 부족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반찬 재사용 업주 : (반찬이) 모자라다 보니까. 여기 보세요. 이것도 모자라고. 그렇다 보니까 손님을 그냥 못 받으니까 없어서 이렇게 된 겁니다.] <br /> <br />최근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깍두기와 육수를 재사용하는 식당들이 드러나 위생 관리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부산시 음식점 2천5백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 재사용은 14곳,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쓰거나 원산지를 속인 곳도 12곳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서영 /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 : 반찬류가 많이 나가다 보니까 남는 음식이 자연스럽게 많은데 아깝다고 생각해 주방에 계신 분들이 다 모으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부산시는 적발한 음식점들에 15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232013096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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