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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천 노인보호센터 52명 집단감염...노래방·직장 감염 계속 / YTN

2021-04-25 6 Dailymotion

확진자 대부분 70세 이상 고령층…최근 백신 1차 접종 <br />지난 19일 35명 화이자 1차 접종…접종 뒤 확진되기도 <br />방역 당국 "항체 형성 2주 전 감염…백신 자체 문제는 아냐"<br /><br /> <br />경기도 부천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나흘 만에 50명 넘게 늘어나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이용자와 종사자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지만, 효과가 나타나는 2주가 지나기 전에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그곳과 관련한 집단 감염 규모가 더 커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제가 나와 있는 노인보호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금까지 52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, 80대 이용자 한 명이 확진된 뒤 나흘 만에 이 정도로 감염 규모가 커진 건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문이 굳게 닫혀 있고, 폐쇄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이용자 33명, 종사자 8명, 또 이들의 가족 10명 등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대부분 70대에서 90대 사이 고령층인데, 일부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, 이용자 30명과 직원 5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나머지 19명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확진된 사람 가운데엔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접종 후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1차 접종은 마쳤지만, 접촉 효과가 나타나는 2주가 지나기 전에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부천시가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, 시설 내에선 이용자 가운데 일부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접촉자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도 진행 중인데, 첫 확진자의 감염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종사자와 이용자 대부분이 집과 센터를 오가는 형태라 시설 바깥으로의 추가 전파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의 다른 곳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경기도 성남시의 한 노래방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3명이 더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9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노래방에서만 직원 10명 등 52명이 감염됐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서 시작된 감염이 인근 학교와 직장으로 번져, 각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510002989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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